무용

사람의 바람

공연장소
울산문화예술회관
공연날짜
2002.9.6 ~ 2002.9.6
장르
현대무용
연출
박상진
작성자
(사)한국무용협회

공연설명

박상진무용단(울산광역시)

<작품해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한다. 사람다운 사람을 만날 때 하는 말이다.
세상과 사람이 함께 더러워져 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힘을 가진 사람과 무리를 이룬 집단의 바람은 거세고 그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과 삶의 뒤틀린 원리(권력, 명예, 욕정)에 입맞추고 절하며 살아간다.
그 때 물의 기운을 가지고 초인처럼 나타난 사람. 마음 속 깊은 곳에 맑은 샘을 가진,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이다. 눌러도 눌리지 않고 꿀리어도 무릎끓지 않으며 홀로 깨어 거짓의 껍질을 깨며 스스로 깨끗한 사람. 그와 함께 새로운 땅의 씨앗이 되자. 우리 마음 속에 잠들고 있는 맑은 영혼(사람의 바람)을 일깨워 세상의 아픔을 이기며 가자. 찌꺼기에 물든 사람들 버리지 말고 더 큰 사랑으로 안으며 다함께 무거운 짐 나누어 들며 살아가자.
여기 저기서 서로 사랑하며 어우러지는 소리가 들린다. 온 세상에 사람의 바람이 분다. 이제 진흙속에서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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