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제16회)국립발레단 공연 - 발레 空氣의 精 외

공연단체
국립발레단 . 국립교향악단
공연장소
국립극장
공연날짜
1975.6.11 ~ 1975.6.15
장르
발레
안무가
임성남 . 김학자
작성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기록원

공연설명

<공기의 정>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안무로 발레 로만틱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진 '공기의 정'은 일정한 줄거리도 없이며, 사용되는 음악도 제각기 다르다. 이 작품은 1909년 2월 파리의 샤뜨레 극장에서 '디아기레프'의 발레단에 의해 초연된 단막의 발레이다. 원래는 쵸피니아나라는 이 발레는 1907년 7월 자선공연에 포킨이 내놓은 작품으로 빠드뒤를 안나 빠브로바가 추었는데 처음 LaSyolphides'의 긴 흰색 쭈쭈를 입었었다. 이로보터 이 발레는 White Ballet로서의 개념을 갖게 되었다.
'공기의 정'은 폼에 있엉서는 크라식이며 구성에 있어서는 로만틱이다. 그러나 처음의 시작과 끝에 있는 전원출연의 춤사이에 끼어 있는 네개의 바리아숑과 빠드뒤는 구식 고전발레의 안무 작업에 과장됨이 없이 하나 하나가 잘 융합되어 있다. 움직임에 있어서는 순수한 음악의 해설이며 무드의 발레이다. 달빛 차거운 숲의 호반을 무대로 실피드(바람의 요정)들이 뛰어다니는 모습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든 쇼팡의 작품은 뛰어났다기보다 환상적인 성격을 지녔으며 더구나 오케스트라의 편곡에 알맞고 발레에 적합하게 되어 있다.

<영감>
특이한 표제와 선율적 수법의 기교를 구사하여 현대 음악의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 엘릭사띠는 독일의 낭만주의를 배격하고 객곽주의 미학을 주창하여 간소하면서도 위대한 예술성을 추구하였다.
프랑스 웅프르에서 태어난 사띠는 11세 되던해에 파리로 이주하여 국립음악원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음악 수업을 시작하였으나 음악 공부를 계속하였다. 사띠는 프랑스 근대음악의 선구자적 역활을 한 작곡가로 드비시, 라벨, 스트라빈스키 등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사띠는 쟝,곡도와 같이 일하면서 연극을 위한 발레곡을 쓰기도 했다. 1917년 러시아의 유명한 미술품 수집상이며 디아 길레프 발레단을 창설 운영하던 길레프가 프랑스를 방문시 그를 위하여 발레곡 "Prade"를 작곡하였는데 바로 이곡이 이번에 새로 안무된 "영감"이다. 이곡은 특별히 보통 악기의 편성이외에도 싸이렌소리, 비행기소리, 권총소리등을 사용하여 큐비즘적인 발레곡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이번에 공연되는 무용은 표제를 달리할 뿐 아니라 전혀 새로운 해석과 구성으로 작품화 했다. 말하자면 사띠의 곡을 사용함에 있어 최초의 작곡의도 길레프에 의한 무용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 "영감"은 한조각가의 창작과정을 조각가와 조각재료 그리고 완성된 조각작품등을 형상화하여 무용화한 것이다.
고전 발레 기법이 아닌 현대무용적 수법으로 처리된 이작품은 조각가가 조각재료(무용수)를 다루는 과정, 조각가의 창작에 대한 욕구와 불만, 구상, 영감등이 표현된다.
실패한 조각품이 다시 뭉개져 원형의 재료로 환원되기도 하고, 미완성 조각품에 의해 힌트를 받어 새로운 조각에 착수하기도 하는 장면들, 또 조각가의 영감에 따라 조각재료들이 변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묘사된다.

<발레 콘서트>
챠이코프스키가 남긴 3편의 발레는 현재 어느것이나 전 곡이 모두 상연 되고 있었으나 그 가운데서도 '호두까기 인형'과 '백조의 호수'는 종종 두 작품을 뽑아서 발레 콘서트라 하여 전통적인 고전 발레의 바리아숑을 보여준다.
챠이코프스키는 보친크스 태상의 러시아의 작곡가로 광산기사의 부친과 음악을 좋아하는 프랑스계통의 모친 사이에서 태어났다. 1848년 그의 가정은 페테르부르크에 이사하자 그 곳에서 체계있는 음악 공부를 했다.
1866년 26세때 모스크바 음악원의 악리과 교수로 취임하여 12년동안 교직은 맡으면서 작곡 활동을 계속하였으며 1877년 그의 제자였던 '안토니나'와의 결혼에 실패하고 이혼한뒤, 극도의 신경쇠약 때문에 학교생활과 작곡활동에 많은 지장을 받았다. 얼마후 러시아 황제로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되자 교직을 그만두고 스위스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미국까지 건너가 작곡가와 지휘자로서 활약하다가 영국에서의 음악활동을 최후로 귀국하여 제6교향곡 '비창'을 발표했다. 콜레라에 걸려 5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음악의 분야에서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특히 그의 명작으로는 제4, 제5, 제6교향곡, '비창' '서곡' 1812년 '슬라브 행진곡' '현악 세레나데' 제1피아노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트로이카' 현악4중주곡 '안단테 칸타빌레' 등이다.
이번 공연되는 발레콘서트는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중에서 몇개씩 뽑아서 묶은 것으로 '백조의 호수' 제1막에서 왕자가 성년식을 맞이하여 동리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연회를 벌였을때 동리의 처녀와 청년들에 의하여 추어지는 '왈츠'와 '빠드트로와' 두작품과 2막에서의 왕자와 백조공주의 사랑의 '빠드뒤', '네마리 백조', '두마리 백조', 백조 공주들의 '바리아숑'등 4작품과 '호두까기 인형'중에서 '별사탕의 쏠로'와 '피리들의 춤' 두작품을 뽑았다.

출연진

김성일 , 김명순 , 이상만 , 진수인 , 안승희 , 지경자 , 박정례 , 원조숙 , 송분연 , 김명희 , 최혜자 , 고영옥 , 황선학 , 강숙현 , 이민숙 , 박해련 , 안보영 , 김명순, 김영순 , 현희정 , 남미자 , 김영신 , 이금주 , 이화선 , 정은희 , 임연주 , 양문수 , 이득효 , 신호웅 , 이호 , 유균열 , 정석희 , 이재헌

제작진

김동진(미술), 조성인(장식, 제작), 미투리(의상), 최성학(의상), 김두환(음악), 구길웅(조명), 유경환(무대감독), 김관규(무대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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