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한국현대무용단 공연 - 서울대학교 초청

공연단체
서울대학교, 한국현대무용진흥회
공연장소
서울대학교문화관
공연날짜
1989.11.11 ~ 1989.11.11
장르
현대무용
안무가
조성희 . 안애순 . 박일규
작성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기록원

공연설명

"[몇개의 문]
한개의 문이 열린다.
잿빛 햇살이 머리뒤로 쏟아진다.
문이 열리는 아침은 상큼하고
조금은 우울하다.
두 번째 문을 열어보니
아침에 느꼈던 햇살이 사라지고
멀리 보이는
희미한 거리가 끝이 없다.
세번째, 네번째...
거리에 끝이 보인다.
착각같은 무지개, 빈거리
오고 가는 전차
나머지 문을 모두 여니
모두 다 환상이다.
우리만 남아서 그 문턱에 서 있다.
떠날 작정이다.
모든 문을 닫고 자리에 누으니
구름 한 조각이 문틈에 끼어 있다.

[정한수]
물을 통해 소원을 기원하던 우리 여인들의 난세와
삶의 어려움이 닥쳐올 때마다 그들의 슬픔과 인내를
삭여내던 정성스러운 물 한 대접, 그들의 기원으로
아들이 커왔고, 아버지가 살았으며 역사가 만들어진다.
물같은 부드러움으로 물같은 냉정함으로 수없이
흘린 눈물을 희석시키면서 우리의 어머니 그리고
지금의 우리가 살고있다.

[여든 여덟개의 장미]
1장 : 서울시민과 노랑수염(현재)
2장 : 소외자들과 노랑수염(과거)
3장 : 88개의 장미(현재)"

출연진

[한국현대무용단]김선영 , 문정온 , 장애숙 , 조성희 , 배인영 , 김원 , 안은미 , 이윤경 , 김양선 , 임영자 , 이연수 , 김희진 , 진영희 , 이동수 , 임현주 외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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