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바람 - 태안군 금은농장 소작지 무상양도 투쟁

공연단체
놀이패 얼카뎅이
공연장소
가톨릭 문화회관
예술극장 한마당
장소상세
(대전) 1989.04.28~30
(서울) 1989.05.02~03
공연날짜
1989.4.28 ~ 1989.5.3
장르
연극
연출
류기형 . 박창호
작가
양봉석
행사명
(제3회) 놀이패 얼카뎅이 정기공연
작성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기록원

공연설명

[제1과장-소작쟁의 발생]
1940년 일제의 수탈이 극에 달하던 시대 간척지를 논으로 작답하는 과정에서 현 지주의 부친 이성열과의 약속-작답에 참가하여 농민들에게 1/3의 소유권을 인정한다는 약속-과 현 지주 이한구가 부친의 약속을 깨고 작인들을 소송에 걸어-소작지를 정부에서 측후소를 세운다고 정부에 판매하면서 1/3의 소유권이 있는 농민들에게 일언반구 상의도 없이 팔아버려, 작인들이 작인회를 구성 항의를 하자 작인회 해체를 노려 지주 이한구가 소송을 냄-패소케하는 과정을 사실에 근거 서사적으로 표현한다.
[제2과장-2차 소송제기]
민방위 교육장에서 농민들의 이해와 요구와는 상관없는 관의 일방적인 선전에 식상해하는 마을 젊은이들이 교육장을 빠져 나와 2차 소송에 패하였다는 소식을 접한다. 이어 임의로 땅을 팔아 땅을 산사람이 건달같은 사람을 데리고 와서 땅을 경지정리한다. 이 과정에서 분노한 작인들은 일제히 단결하여 불법적으로 땅을 산 사람을 마을에서 쫓아낸다.
[제3과장-소작지 무상양도 추진 위원회 결성]
마을 젊은이들이 전북 고창 소작쟁의의 경우를 직접 방문하여 이야기를 듣고 자신들의 1/3을 소유할 수 있는-도조(소작료)를 내지 않았어도 되는-토지에 대해서도 도조를 지주에게 지금까지 부당하게 내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실제로 이때까지 낸 도조 액수는 지금 경작하고 있는 토지를 사고도 남음이 있다. 결국 싸움은 무상양도 투쟁으로 전환을 하고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무상양도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과의 갈등도 보여준다.
[제4과장-수문절단]
지주 이한구가 무상양도를 주장하는 작인들의 힘을 위축시키려고 못자리철인 88년 4월 4일 저수지 수문 열쇠를 바꾸고 그것도 모자라 아예 절지 못하도록 수문에 붙어 있는 수문키를 잘라 버리려다가 작인들에게 발각되어 작인들은 극도의 분노를 느껴 지주를 저수지 물구덩이에 처박아 물을 먹인 후 증거를 남기기 위해 현장검증 사진을 찍어놓는다. 그리곤 지주를 잡아놓고 본격적인 장기항전의 싸움이 시작된다. 이때 수문절단 사건으로 2명의 작인이 경찰에 연행되는데 이에 반발한 농민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농성을 한다. 농성과정에서 경찰과 합의가 되어 연행자가 석방이 되는데 이때 연해엥서 풀려난 사람들이 피곤죽이 되어 돌아온다. 이에 분개한 농민들이 재차 도로점거에 들어가자 곧이어 최루탄이 터지고 노인, 어린이 할 것 없이 무차별 폭력진압이 벌어져 농성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지주와 지주부인은 경찰에 의해 풀려난다.
[제5과장-지주와 권력의 야합]
호화스런 지주 이한구의 집에 서산군수와 경찰서장이 찾아와 농민들에게 당했던 수모를 위로하고, 지주의 소작지 무상양도 절대거부 입장을 옹하여 정당성을 인정해주는 한편 앞으로도 계속 지주편에 설것을 다짐한다.
[제6과장-다시 서산으로]
이제까지 주장해왔단 소작지 무상양도 투쟁의 정당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개량화되려는 모습을 서로 경계하면서 또한 장기간 싸움에서 지친 서로의 사기를 복둗워, 권력이 지주편에 서서 농민들을 각종 수법으로 탄압하는데 항의, 응징하고 정치적 해결을 요구하기 위하여 서산으로 시위를 떠난다.

출연진

[놀이패 얼카뎅이]최정훈, 장병구, 오재록, 이주행, 함두배, 김정수, 김윤희, 이동준, 류기형, 박창호

제작진

조성칠(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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