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육두육감 : 원더풀초밥

공연단체
그룹 동시대
공연장소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공연날짜
2001.4.26 ~ 2001.5.6
장르
연극
연출
오유경
작가
강은경
작곡가
구모균
행사명
혜화동 1번지 3기동인 페스티발
작성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기록원

공연설명

파장 무렵의 <월더풀초밥> 오늘도 하루종일 파리만 날렸다. 요리사 겸 주인, 신기손은 자신의 시원찮은 초밥실력에 잔뜩 풀이 죽었다. 이제 막 문을 닫으려는 이 초밥집으로 5명의 손님이 찾아든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전혀 기억이 없는 정체불명의 신비한 소녀, '떠돌이 따라'. 집을 뛰쳐나와 본드와 부탄가스를 흡입하며 헤매다 어디서 짱돌 맞고 가게로 뛰어 들어온 비행청년, '고릴라이마', 죽이는 몸매에 죽이는 얼굴을 지닌 화려한 고급콜걸, '비너스No.5', 미번 이 <원더풀초밥>을 찾아와 구걸하는 걸인노파, '쓰레기통할매',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사는 사랑중독자 '진순애' 이들은 한밤 내내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게 되고, 신기손의 초밥을 맛 보면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게 된다. 환상속에서 이들은 그들의 잃어버린 꿈과 아득한 추억과 소중한 바램과 냉정한 현실과 자기인식의 행복감을 맛본다. 이들의 환상과 더불어 신기손의 초밥은 서서히 그가 열망하는 <원더풀초밥>만의 진실한 맛을 얻는다. 새벽, 그들만의 조촐한 파티에서 깨어나 그들은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손님들이 다 나간 텅 빈 가게. 신기손은 접시에 마지막 남은 초밥을 본다. 주위를 둘러보고 약간은 긴장하며 초밥을 맛본다. 그의 얼굴에 서서히 미소가 번진다.

출연진

이석호(신기손), 김영옥(따라), 김수진(쓰레기통할매), 이경희(비너스No.5), 김은숙(진순애), 강현중(고릴라이마)

제작진

이준혁(동작지도), 정지선(음악감독), 이호근(작곡, 음향진행), 김소연(무대, 의상디자인), 조성한(무대, 조명디자인), 서상원(조명진행), 정지현(무대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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