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색상을 지닌 세 가지 창작국악이 디자인하는 한국 전통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삼색풍류>는 '풍류21' 창단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2020 대구 창작국악제로,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세 국악팀이 다채로운 창작국악을 선보인다. 전통성과 대중성으로 크게 구분되는 창작국악의 경계 속에서, 기존의 전통 음악과는 다른 다양한 음악적 속성과 장르의 결합을 추구하며 한국 전통음악을 현대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디자인하는 세 팀이 음악으로 그리는 전통의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
<우리음악집단 소옥>
1. Way to soak 소옥으로 오는 길
2. 바다
3. 나비의 춤
4. 소옥풍류
<신민속악회 바디>
1. 불의 계곡
2. 가악지신
3. 무원
4. 흩어져서 흐드러지다
<글로벌뮤직앙상블 풍류21>
1. 영원의 길
2. 추안 秋雁
3. 보물섬
4. 풍류와 함께 즐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