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제23회) 현대무용단 탐 정기공연

공연단체
현대무용단탐
공연장소
문예진흥원예술극장
장소상세
대극장
공연날짜
2003.3.26 ~ 2003.3.26
장르
현대무용
안무가
김예림, 성미연
작성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기록원

공연설명

제1부
김예림 <마녀정원>
익숙한 그녀의 정원에서 나는 가끔 길을 잃는다...
속술이 검은 노란 튤립들을 따라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 별은 빛나고, '꽃과 나무들은 또 한 번 그 순서를 뒤바꾼다.
나의 분노와 절망을 마셔버릴, 그리고 저주의 주문을 토해낼 그녀는 나의 누이, 그리고 나의 사랑, 나의 희망... “당신의 노래를 따라하고 싶어! 당신의 나른한 속눈썹과 당신의 걸음걸이도...”
푸르도록 검은 눈동자와 백합 같은 손가락으로 중세를 넘어 내 곁에 와있는 그녀 그녀와 나의 팔은 뱀처럼 엉켜서 밤하늘에 쓰러져 눕는다.
말라붙은 안개꽃과 박쥐의 심장을 불태워 키르케의 묘약을 완성시킨 밤 내안의 마녀... 그 욕망의 풍경이 슬프다.

제2부
성미연 <패러디 III - 최후의 만찬>
그들에 대해 친절하게 묘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 그들에 대해 빈정거리지 않고 말한다는 것은 불가능한일인지도 모르지요. 불쌍한 유다. 베드로 같으니!
눈동자는 쉴 새 없이 바쁘고 코는 킁킁거리고 두 배나 멍청하면서도 똑똑한 척, 시대가 바뀌면 빠르게 먼저 찬양하지요.
거짓된 말의 무지개 위로 기어올라 거짓된 천국사이로 흐느적거리며 줄타기하는 오직 어릿광대일 뿐! 마징가Z보다 세일러문 보다.
더 신속하고 위풍당당한 변신술, 천부적인 배우들의 거울 앞의 나체쇼, 숨 막히게 웃다 울다 탄식하는 한편의 희극 보러 오시죠.
최후의 만찬 그 이후가 궁금하시다면...




출연진

김예림, 김나영, 성미연, 김수정, 이옥경, 조양희, 유희주, 남윤경, 이분홍, 이유리, 정은주, 강해성, 홍찬주, 정지영, 이혜원, 김지연, 마승연, 이보라미

제작진

김해경(총기획), 전미숙(총기획), 정진덕(조명디자인), 강경렬(무대감독), 백승희(조명), 박정수(조명), 김성호(조명), 김선희(조명), 정승제(무대), 정기현(무대), 이도희(사진), U&I(비디오), 이인연(조명), 천원욱(무대), 김동수(음향), <마녀정원> 김윤관(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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