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제22회) 탐 정기공연

공연단체
탐무용단
공연장소
문예회관
장소상세
대극장
공연날짜
2002.3.13 ~ 2002.3.14
장르
현대무용
안무가
김예림, 김해경
작성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기록원

공연설명

제1부
김예림 <청춘>
청춘의 알리바이는 잘 맞지 않습니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도 아닌데...
캠퍼스 잔디, 기형도의 시, 흰 운동화, 첫키스, 장렬한 빗속 이별, 춤추는 방황 또는 방탕, 때로는 싸움닭, 우아한 자살기도... 억지로 끄집어낸 사진 몇장. 전부가 내것은 아닌데... 추억이기도 바람이기도 한 두서없는 그림들입니다.
기억이 없는 시간들... 또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간들...
잘 모르겠습니다. 나는 살아 본 적이 없습니다.

제2부
김해경 <등>
어둠 속 나만의 자유. 거기에 프리즘으로 통해 백색광선에서 나온 여러 가지 색으로 자유의 순수성은 바래지기 시작하고 그것은 그 자체가 동아줄이 되어 우리를 처참하게 묶어 버린다. 감각은 점점 무뎌지고 거기에 익숙해진 우리는 자신과의 협상에 너그러운 마음으로 합리화시킨다. 그러다 군중 속에 치열한 자리다툼에 밀려 갈 곳 없는 답답한 신세에 몸서리치며 피터지게 온몸 다 바쳐 투쟁하지만 결국은 씁쓸한 잔여물로 마무리 된다. 사막위의 높은 절벽 끝 언저리에 우뚝 서온 몸 힘차게 내리쳐 번지점프로 또 한 번 적신 마음 달래 보려하나 결국은 시커먼 줄에 매달려 허공에서 허우적대는 신세가 되고 만다. 오늘도 가빠지는 호흡을 달래고 우리네 지친 자유자들은 휘파람 불며 끝없는 여행을 시작한다. 산소호흡기와 함께 떠나는 이 길에 호흡곤란증으로 중도하차하는 일은 없겠지...

출연진

<청춘> 조양희, 이혜원, 김경아, 김지영, 박명하, 이미정, 정은주, 김예림, <등> 김나영, 김수정, 이옥경, 박소현, 정지영, 김경아, 김지연, 남윤경, 정윤아, 이분홍, 이유리

제작진

김해경(총기획), 전미숙(진행), 정진덕(조명디자인), 백승희(무대미술), 박정수(조명), 김성호(조명), 정명훈(조명), 정승제(조명), 김영찬(무대), 김찬복(사진), 이도희(사진), 정광진(사진), I&C(사진), 신호(비디오), 선원욱(조명), 도명호(무대), 김예곤(음향), 강경렬(기계), 김윤관(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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