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내용>
<이면>
내안의 무의식속에 잠재워져 있는 두 가지 다른 느낌들
부드러움 속에 감춰진 강한 모습
수수한 모습 속에 화려함을 동경하는 나의 마음
동전처럼 어느 편이 앞인지 뒤인지 알 수 없지만 이처럼 우리의 마음속에는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또 다른 내가 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무의식의 세계를 여러 줄의 끈으로 이미지화해서 그 실타래를 풀어가는 모습으로 내안의 무의식의 욕구를 표현하고자 한다.
<매우 작은 웃음>
난 여러 가지의 얼굴을 갖고 있다.
슬픔에 가득차 희망을 잃어버린 모습.......
증오와 이기심으로 일그러진 시선.......
무시와 코웃음으로 가득찬 표정들.......(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