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 2005

공연단체
서울예술단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공연날짜
2005.12.23 ~ 2005.12.30
장르
뮤지컬
작성자
(재)서울예술단

공연설명

<제작자의 글>

크리스마스 캐롤은 예쁘게 장식된 크리스마스 나무에서 천사가 날아오르는 장면으로 무대가 열린다. "온 땅에 평화가 깃들 지어다"라고 축복을 하는 천사의 무용동작은 어느 날 갑자기 손의 언어인 수화로 바뀌었다. 청각장애우 재란이가 가난하고 마음이 착한 거지소녀로 무대에 등장했기 때문이었다. 천사의 축복이 흰눈으로 되어 땅 위에 덮일 때 평강의 메시지를 맨 처음 받는 사람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아닐까? 재란이의 수화는 축복의 메시지로 해석되었고, 크리스마스 캐롤은 은혜로 넘치는 작품이 되었다. 일생동안 나는 성냥팔이 소녀가 창문가에서 얼어 죽는 장면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안데르센 동화의 비극과는 반대로 세상이 아름답고 따뜻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음악극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공연을 볼 때마다 나의 크리스마스에는 항상 천사의 축복이 임재 했음을 확인하게 되고 감동으로 벅차오르게 되어 이 작품이 정말 좋은 명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작품을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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