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별빛고래

작곡가
정지은
작품연도
미상년
카테고리
국악 - 기악 - 협주

작품해설

어두운 밤하늘에 떠 있는 별자리의 빛을 나침반 삼아, 넓은 바다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고래를 상상하며 작곡하였다. 바다의 분위기, 고래의 심리적인 묘사 등을 다양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유랑민족의 집시음계를 활용하였다. 전체적으로 빠른 템포의 곡이다. 마이너 성향의 화성단음계를 기본으로, 묘한 느낌의 집시음계와 전통적인 5음계가 활용되었다. 각각의 패시지는 빠른 템포이며, 변박으로 분위기를 변화시켰다. 다양한 악기군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거나 동시에 활용됨으로써 절정을 이루고, 각 이야기가 맺어지는 작은 종결구 역할도 한다. 도입: 관현악은 곡의 분위기를, Solo저피리는 음계를 제시하였다. (마이너 성향의 음계지만 느리지 않은 템포와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집시음계를 활용하여 모험심을 자극) 첫 번째 이야기: 고요하고 적막한 바다 위로, 밝게 빛나는 별빛이 반사되어 펼쳐지는 아름다움. 그 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별자리 길을 따라서 고래의 새롭고 신비한 여행이 시작된다. 기대감에 들뜬 몸짓으로 크고 작게 헤엄치는 고래의 모습과 다양한 심리, 깊은 바다 속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생명들의 신비함, 검푸른 색의 드넓은 바다 위에 아름다운 장식처럼 수 놓아진 별빛의 향연 등을 상상하며 멀리 멀리 여행하는 고래 이야기. (화성단음계와 집시음계를 활용) 두 번째 이야기: 국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8분의 12박자에 장구장단과 싱커페이션으로, 편안한 분위기에 재미를 더하였으며, 여유로움과 능청스러움으로 고래의 내면을 표현하였다. (화성단음계와 집시음계, 5음계 활용) Cadenza: 협연악기인 저피리는 거칠지만 풍성하고,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특유의 이중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악기이다. 이러한 음색이 곡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전체적인 배경과 분위기, 고래의 심리와 행동 등, 다중적인 요소를 잘 드러내어 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종결: 첫 번째 이야기의 패시지와 주제선율에 강한 셈여림기호와 타악기를 추가하는 등으로, 볼륨을 극대화 하였다. 표현하려고 했던 이야기를 강하게 어필하는 효과를 보기 위해서 주제선율을 빠르고 강렬하게 표현하였다.

초연정보

초연일
2019. 11. 15
초연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
국립국악관현악단
협연
배상중(저피리)
지휘
김성진
행사명
(제11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행사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행사주관
ARKO한국창작음악제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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