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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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작곡가의방

작곡가
이신우
작품연도
2024년
카테고리
양악 - 음악극

작품해설

일시 : 2024년 3월 28일(목)
장소 : 예술가의집 3층 다목적홀

《이신우 작곡가의 방》

“우리의 영혼 안에는 우주의 음이 울린다.
우리가 쉬이 듣지 못하는 신의 음률.

자신을 고요함에 맡기는 사람은
영혼의 정적에서 울려나오는 음률을 듣는다.
자기 자신에게서 나오는 음이다.”

안젤름 그륀 Anselm Grün


오래도록 탄식의 노래를 썼다.
인간 존재에 대한 탄식.

인간의 모순을 붙들고 씨름한 시간.
빛을 갈망했으나 어둠과 직면했고
사랑 대신 두려움과 맞닥뜨렸다.

신에게로 가는 여정에 그림자를 만났고
오랜 씨름 끝에 마침내 이 아이와 화해했다.

이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