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6도 간격으로, 페르트에게"

기본정보

작곡가
허영한
작품연도
1996년
카테고리
양악 - 기악 - 실내악 - 2중주

작품해설

이 곡은 김남윤 교수의 위촉으로 1996년 여름에 작곡되었으며, 같은 해 9월 22일 '김남윤 바이올린 독주회'에서 김남윤과 강충모에 의해 초연되었다. 제목에 나오는 '페르트'는 구소련의 작곡가, 아르보 페르트(Arvo Pärt)를 의미한다. 그의 지나치게 단순한 듯한 음악이 오히려 청중과의 소통을 가볍게 여기고 음악적 내용에만 치중했던 현대음악적 경향에 대한 하나의 색다른 대응 방법이라고 여겨졌다. 이를 깨닭게 해준 고마움의 표시로 그의 이름을 제목에 포함시켰으며 전 곡에 나타나는 바이올린의 아르페지오도 역시 그로부터 나왔다. 그의 생각을 나 나름대로 옮겨 보고자 작업을 시작했으나 막상 단순하게 곡을 쓴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나타난 결과물은 아직도 생각이 걸러질 부분을 많이 포함하는, 그래서 단순한 음악이 아닌 '비교적' 단순한 음악이 되었다.


(낭만음악 제11권 제1호 1998년 겨울호)


초연정보

초연일
1996. 9. 22
연주
김남윤, 강충모
행사명
김남윤 바이올린 독주회


저작권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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