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플륫 독주를 위한 "분노의 그날이여"

기본정보

작곡가
허영한
작품연도
1996년
카테고리
양악 - 기악 - 독주
위촉주체
김성윤

작품해설

Ⅰ. 분노의 그날이여(Dies irae, dies illa


Ⅱ. (모차르트에 의한) 눈물의 그날이여(Lacrimosa dies illa, per Mozart)


플륫연주자 김성윤의 위촉으로 쓰여진 이 곡은 지난 1996년 여름에 완성되었다. "분노의 그날이여"(Dies Irae)는 죽은자를 위한 위령미사에 사용되는 부속가이다. 흔히 레퀴엠이라고 불리는 이 위령미사의 내용은 서양 작곡가들에 의해서 수없이 음악으로 만들어져 왔다. 이 미사 중에 "분노의 그날이여"는 원래 그레고리오 성가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작곡가들이 그 선율을 직접 인용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이 여기에 속한다. 그러나 본 플륫 독주를 위한 "분노의 그날이여"는 원래 성가 선율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단지 이 곡의 두번째 부분인 "눈물의 그날이여"에서 모차르트의 레퀴엠 중, "Larcrimosa" 악장의 음악이 반음계적으로 뒤틀려 인용되고 있다. 두번째 부분인 "눈물의 그날이여"(Larcrimosa)는 부속가 "분노의 그날이여"의 마지막 여섯 행을 장식하는 부분이다.


(낭만음악 제10권 제1호 1997년 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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