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맺은 사랑
- 작가
- 이서구
- 장르
- 연극
- 년도
- 미상
- 내용
- <줄거리>
병호는 집안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기생 출신 아내 선초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선초 역시 이러한 병호에게 사랑을 느끼며, 그들 사이의 결실인 아기를 잉태하게 된다. 하지만 병호의 집안에서 정혼한 여인이 자살을 기도하면서, 병호의 부친 역시 병호 가정을 찾아올 수밖에 없다. 병호의 부친은 예상 외로 현숙한 선초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집안 문제로 인해 미래의 며느리에게 자식을 양보해 줄 것을 부탁한다. 이로 인해 선초는 병호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자신의 마음이 변했다고 이별을 통보하고 눈물로 고통스러운 이별을 감수한다. 하지만 선초의 마음을 모르는 병호는 그녀를 원망하며 집으로 돌아가고 결국 선초가 낳은 아이(옥남)까지 받아들여 자신의 아이로 키운다. 시간이 흘러 옥남은 생모를 그리워하고 있고, 선초 역시 옥남을 보고 싶어 하고 있다. 옥남을 만나러 온 선초는 옥남의 계모(선옥)과 그녀의 외삼촌이 재산을 노리고 꾸미는 계략을 듣고, 위기에 처한 병호의 집안을 구해낸다. 그리고 시아버지의 인정을 받아 선옥이 쫓겨난 자리에 본처로 들어와 단란한 가정을 이루게 된다. [기술 : 김남석(연극평론가, 부경대교수)]
<작품해설>
이 작품의 모티프는 이서구의 <어머니의 힘>과 상당히 유사하다. 기생 처가 처음에는 배척되었다가 후에 아들과 함께 본가의 며느리로 인정되는 기본 서사도 유사하다. 다만 기생 처를 사랑했던 아들이 살아서 결국에 재회한다는 결말은 변형되어 있다. <어머니의 힘>에서는 아들(기생의 남편)이 죽고, 손자만이 본가로 들어가는 구조를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필요에 따라 기존 결론을 변형시켜 해피엔딩의 결말을 추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해제 : 김남석(연극평론가, 부경대교수)]
- 소장처
- 서초본원
- 이용방법
- 디지털원문보기
- 수집방법
-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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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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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