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였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작곡, 지휘 및 전자음악을 공부하였다. 91년부터 94년까지 독일 남서방송국 하인리히-슈트로벨-재단의 엑스페리멘탈 스튜디오에서 컴퓨터음악 및 미디음악분야 책임자로 있었다. 귀국 후 한국전자음악협회와 아시아작곡가연맹 한국위원회 회장과 한국작곡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서울대학교 작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예술과학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고, 최근에는 국악기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보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이돈응의 음악은 한국적 소리와 자연과 관련된 소재를 많이 다루고 있으며, 특히 현재는 각종 센서로 컨트롤되는 인터액티브한 라이브 전자음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16 미래악회 제41회 정기 작품발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