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겸재가 보이는 풍경

작곡가
강혜리
작품연도
2015년
카테고리
양악 - 국악기 혼합
위촉년도
2015년

작품해설

겸재 정선의 풍경화에 나오는 소나무를 과거에 머문 그림으로서가 아닌, 현재에 살아 있는 부조와 입체의 모습으로 새롭게 조각으로 표현한 동명의 작품에 영감을 받아 작곡하였다. 소나무와 그것이 서 있을 고고한 풍경, 그 주위에 펼쳐질 새소리와 바람의 움직임, 나뭇가지와 수많은 섬세한 나뭇잎들의 떨림 등 자연의 여러 모습, 소리, 공간 등을 상상하여 나무에서 시작하여, 가죽을 덧댄 악기인 설장구의 음색으로 노래하고자 하였다. 특별히 이 작품은 이길래 조각가의 2015년 개인 전시를 위해 위촉 초연 되었으며, 연주가 최소리와 협업하여 이번 소리목 연주를 위해 개작하여 설장구와 타악기를 위해 작곡되었다.

연주정보

연주일
2015. 11. 19
연주장소
일신홀
연주
타악기: 최소리
행사명
소리목 제36회 정기연주회
행사주최
작곡동인 소리목
행사주관
현대문화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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