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음악

가곡 '마음'

작곡가
나인용
작품연도
1974년
카테고리
양악 - 성악 - 독창

작품해설

김광엽의 시를 가사로 사용한 가곡.
대지 위로 기름 살 같은 햇빛아 고운 꿈을 수 놓아라
차운 돌담 밑 이끼는 또 어깨를 가슴에 부여안고 푸르른 입김을 몰아 쉬어라
그리고 고운 하늘 자락이 저토록 웃는 산모퉁이가 재롱 피우는 청송 밑
봄을 그리는 그 미소들이여
알 듯도 말듯 들리듯 말듯 아슴풋이 귀전에 들리는 소리
푸시시 꽃 봉우리 버는가 도르르 돌돌 이슬방울 구르는가
봄이 오는 창가 그리움과 기다림의 소년 마음 애잔케 고와라

(음원출처: 나인용 예술가곡집 (15 Korean art songs composed by In-Yong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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